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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가장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라고들 합니다. 단풍이 물들고 기온도 선선하기 때문입니다. 가평의 가볼만한곳 남이섬 입장료와 배시간을 알려드리면서 가을이 다 지나가기 전에 가까운 근교로 여행을 떠나보시면 어떠실까요. 더 추워지면 움직이기도 힘들어지니 조금만 시간을 내보세요.

남이섬은 작은 섬으로 가을에는 낭만적인 멋을 보이는 곳입니다. 다른 지역에서 낙엽을 가져와 가을의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하고 사람들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을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한때는 드라마 방송 촬영으로 외국인들의 인기까지 더해졌습니다.

가평에 위치한 남이섬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내륙이 아닌 섬으로 한번에 이동할 수단이 없습니다. 그래서 배를 타고 이동을 하거나 다리를 이용해야 하는데 남이섬은 입장료를 받고 배를 타고 들어가는 방식을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들어갈때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합니다.

입장하기 위해서는 가평에서 들어가는 배를 타야 하는데 배시간을 알아두면 좋습니다. 1년 365일 운영이 되고 있는 남이섬의 배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항이 됩니다. 8시부터 9시까지 그리고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는 30분 간격으로 운항이 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10 ~ 20분 간격으로 보다 많은 선박이 운행됩니다.

볼거리가 많은 섬으로 여권이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입장료를 지불하기도 합니다. 연간 이용권인 1년짜리 상품으로 원하는 날에 이용할 수 있어 봄, 여름, 가을, 겨울 자주 가보고 싶은 분들은 이용해보셔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남이섬에 들어가는 색다른 방법으로 와이어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늘을 날아가는 짚와이어는 배를 타고 들어가는 방법보다 입장료가 비싸지만 스릴있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499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와이어는 들어갈때만 타실 수 있고 나오실때는 일반적인 퇴장방식인 배를 타고 이동을 합니다.

남이섬 입장료는 배를 이용한 기본요금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16000원으로 왕복 배를 이용하는 요금이 포함되어 있는데, 그리 긴시간을 타는 것은 아니지만 강을 따라 시원한 바람을 쐬면서 경치를 감상할 수 있어서 왕복으로 타시면 나름대로 좋은 추억여행을 하실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배를 타는 비용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입장료인데요. 남이섬에 방문하실계획이라면 배를 탈지 와이어를 타고 하늘로 입장을 할지 고민해보시고 출발해보세요. 2022년도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늦었다고 생각이 들기 전에 자유로운 시간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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